‘동상이몽’ 김흥국, 술 중독 아빠 사연에 분노 “엄마만 잘 챙기면 된다”

입력 2016-05-24 09:14  

동상이몽 김흥국 (사진=방송캡처)


‘동상이몽’ 김흥국이 술에 빠진 아빠에게 분노심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술에 빠진 아빠와 연일 이어지는 부부싸움이 고민인 중학생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자의 아빠는 하루에 소주 5~6병, 1년에 364일 술을 마시면서도 당당하게 굴었고, 사연자는 “버는 돈을 술 먹고 놀고 골프 치는데 다 써버리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김흥국은 “양심이 없다”고 분노하면서, 사연자에게 “너는 울지 말고 네 엄마만 잘 챙기면 된다. 저분은 네 아빠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에서 현아는 노출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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