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비 효율화 추진 방안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비상발전기를 기반으로 전기요금이 싼 밤중에 ESS에 전기를 충전했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아 요금이 비싼 낮 피크시간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한다.
전력수요 최대치를 낮춰 전력요금 절감과 함께 최적의 전력운용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전KDN 및 한국전력발전은 1단계로 내년까지 대전시를 비롯해 500Kw급 이상의 비상발전기를 보유한 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후 민간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장규 대전시 에너지산업과장은 "ESS기반의 에너지효율화 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전력요금 절감 등 수익 창출은 물론 본 사업 추진에 따른 시공 및 운영인력 등 약 12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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