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위 수제맥주, 국내서도 맛볼 수 있다

입력 2016-05-24 18:21  

[ 노정동 기자 ] 미국 뉴욕 1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크래프트 맥주는 대규모 공장형 맥주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전통성, 독립성을 지닌 소규모 생산(미국 기준 9억5000만L) 양조장에서 제조한 지역 맥주를 뜻한다.

스티브 힌디 브루클린 브루어리 창립자는 24일 한국 판매 시작을 기념해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 크래프트 맥주 시장은 미국, 서유럽, 일본 등과 비교할 때 아직 태동기”라며 “제주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한국에 수제맥주 성장기와 황금기를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다.

당분간은 미국에서 생산한 맥주를 수입, 판매하지만 제주시 금능농공단지에 건설 중인 ‘제주 브루어리’가 내년 8월 완공되면 생산, 유통, 신규 브랜드 개발까지 주요 과정을 한국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970년대 AP통신 중동 특파원으로 근무한 힌디는 기자 생활을 마친 뒤 1978년 미국 양조가협회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현지에선 ‘크래프트 맥주 문화 대통령’으로 불린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