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 5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저평가 상태"라며 "특정 고객에 편중된 의존도, 마진 하락 가능성, 높은 부채비율 등의 단점에도 향후 완성차 아웃소싱 확대에 따른 수혜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가 전년 대비 40%, 23%씩 늘어난 4750억원, 4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송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현대차 울산 공장 관련 무빙파트 공급을 시작, 현재 수주한 3개 모델을 통해서는 연간 약 600억원 수준의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2018년 이후 출시되는 신차 관련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어서 수주할 경우 매출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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