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G-FAIR 쿠알라룸푸르는 오는 9월27일부터 이틀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다. 도내 중소기업 총 60개사를 모집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G-FAIR 쿠알라룸푸르는 도내 중소기업의 6억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써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2014년 행사에서는 우리 기업 64개사와 현지 1235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총 97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2016 G-FAIR 쿠알라룸푸르의 신청대상은 도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참가 방법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기업지원 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기업에는 도의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쿠알라룸푸르의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 상담과 함께 통역비와 편도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고봉태 도 국제통상과장은 “말레이시아는 총 인구 6억4000만명에 총 GDP(국민총생산) 2조 달러인 아세안경제공동체를 주도하는 의장국으로 아세안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이라며 “할랄 식품, 미용, 의료 품목 등이 유망하므로 G-FAIR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이런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하다”고 말했다.(031-8008-4882)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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