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이은하 “13세에 데뷔, 사촌언니 등본으로 나이 속이고 활동”

입력 2016-05-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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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사진=방송캡처)


‘호박씨’ 이은하가 13세에 나이 속이고 가요계 데뷔를 했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이은하는 자신의 데뷔 당시 나이를 속였던 것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13살에 데뷔한 당시 17세 미만은 가수 활동을 할 수 없었던 분위기 때문에 나이를 속이고 활동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은하는 “30~40년을 58년생으로 활동을 했었다”며 “처음에 방송국에 앨범을 보냈는데 신인가수 후보에 올랐는데 등본을 내라고 하더라. 급하게 본명이 비슷한 사촌 언니의 등본을 제출했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어려서 나이 들어보이게 하려고 새벽에도 화장하고 어른인척 하느라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호박씨’에서 미나는 류필립과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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