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돕는 'BUVA 엔젤클럽' 떴다

부산벤처기업협회서 발족
회장에 심술진 코닥트 대표


[ 김태현 기자 ]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5일 유망 기술로 창업한 부산 기업의 엔젤투자를 지원할 ‘BUVA 엔젤클럽’을 발족했다.

BUVA는 부산벤처기업협회를 뜻하는 ‘BUsan Venture Association’의 약자다. BUVA 엔젤클럽은 매월 정기모임을 열어 투자 연계를 위한 집중 멘토링을 한다. 엔젤클럽 회장에는 심술진 코닥트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엔젤클럽에는 비즈폼(문서서식 포털)을 비롯해 바비조아(기능성 쌀), 하이텍정보시스템(스마트공장 솔루션 제작) 등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사 10곳이 참여했다. 엔젤클럽은 부산시 신성장사업국 자금지원팀, 부산테크노파크, CENTAP(센텀기술창업타운), AVA엔젤클럽 부산지회, 단디벤처포럼, 부산청년CEO협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심술진 회장은 “지속적으로 엔젤투자자를 발굴·육성해 청년 기업들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된 지원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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