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비 제막식이 열렸다.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전직 대통령 법 규정에 따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비가 묘소 좌우로 2개 건립됐다.
이번 제막식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장의 마지막 순서다. 지난해 11월 서거한 김 전 대통령의 묘비 제막식에는 유족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장이란 국가나 사회에 공적을 남긴 사람이 서거한 후 국가 주도로 치르는 장례다. 국가장 대상은 전, 현직 대통령,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 추앙을 받는 현저한 공훈을 남긴 사람이 해당된다. 첫 국가장 대상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