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내일도 선발 출전한다.
26일(한국시간) 김현수는 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활약을 펼쳤고, 시즌 타율을 4할3푼8리로 끌어올렸다. 한 경기에서 장타 2개, 4번 출루에 성공한 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이에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는 잘하고 있다. 그만의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쇼월터 감독은 “내일도 김현수가 선발로 출전한다”고 예고했고, 김현수는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장 기회를 잡게 됐다.
한편 볼티모어는 오는 27일 오전 9시10분 휴스턴과 경기를 치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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