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 바비 "저희 아버지는 젊은 피" 힙합부자의 스웨그

입력 2016-05-27 11:26   수정 2016-05-27 14:55

아이콘의 바비가 아버지 김형식 씨와 하와이 여행 후일담을 공개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tvN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버지와의 어색한 일주일을 앞둔 아들 넷, 김정훈, 로이킴, 에릭남, 바비가 참석해 기대감을 전했다.

바비는 "스노우쿨링을 끝나고 아버지와 사진을 찍었다. 그냥 구경하러 갔었는데 아버지가 '젊은 피'시다. 들어가자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독특한 제스쳐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지에서 하는 인사 방식"이라면서 아버지와의 깨알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들이 낯선 장소에서 생애 최초로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자(父子)'예능 프로그램. 오는 6월2일 11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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