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테크놀로지는 찾아가는 모바일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타워시’가 올 6월부터 시작할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24일 프리오픈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스타워시는 간단한 모바일 신청만으로 전문 디테일링 교육을 받은 테크니션의 세차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세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이다. ‘인스타+워시’라는 서비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객이 요청하는 즉시, 차량이 있는 위치까지 직접 방문해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스타워시 앱을 사용하면 세차장에 가는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간편하게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집에서, 회사에서, 카페에서, 식당에서, 극장에서, 어디서든 세차 요청만 하면 인스타워시의 테크니션이 어디든 찾아가기 때문이다.
특히 인스타워시가 수백번의 테스트를 거쳐 자체 제작한 특수 케미컬은 자동차 도장면의 광도 증진 및 보호효과가 있어 평소 물세차만 했을 때보다 쉽게 오염되지 않기 때문에 세차주기가 길어지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운영해온 인스타워시는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를 강점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6개월 간의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50%가 넘는 재구매율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세차 브랜드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베타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작에 힘입어 지난 4월, 3억원의 시드머니를 투자받는 데 성공한 해피테크놀로지는 오는 6월 정식 서비스 오픈 후 올해 4분기까지 서비스 업데이트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판교에 자체 교육장을 확보하고 테크니션 확충 및 교육을 하는 등 모바일 방문 세차 서비스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피테크놀로지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에서 인스타워시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
전용진 대표는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차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앞으로 세차서비스 품질 향상,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 UI 구현, 테크니션 확충 및 근무환경 개선, 방문지역을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둘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모바일 세차 서비스의 카테고리 킬러로 거듭날 인스타워시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타워시는 2015년 11월부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5개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중구)에서 베타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신규로 서울 및 분당의 2~3개 구를 추가하는 등 계속해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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