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예쁘게 싸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풍을 떠나는 계절을 맞아 김밥을 예쁘게 싸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김밥을 쌀 때는 양념을 한 뒤 충분히 식힌 밥을 사용해야 김이 눅눅해지지 않고 나중에 터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김의 거친 면 위에 밥을 올려야 밥알이 잘 달라붙으며 이때 꾹꾹 누르지 않으면서 얇고 고슬고슬하게 핀 다음 말면서 눌러줘야 밥알과 재료들이 잘 어우러진다.
이를 위해 밥 300g에 소금 1/4작은술과 참기름 1작은술을 넣어준 뒤 밥이 뭉개지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고루 섞어가며 식혀주면 된다. 또한 김밥을 쌀 때 손을 물에다 살짝 적셔서 밥을 만지면 달라붙지 않는다.
또한 꽃 모양의 김밥을 만들 때는 재료를 지그재그로 놓아야 잘랐을 때 일정한 모양이 나와 예쁜 꽃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밥에 잘게 다진 베이컨, 곱게 가루 낸 노른자, 으깬 검은깨 등을 넣어 색과 맛을 내어 만든 꼬마 김밥은 눈길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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