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와 페이스북은 대서양을 가로질러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와 스페인 북쪽의 빌바오를 연결하는 초고속 해저 통신케이블 ‘마레아(MAREA)’를 함께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길이는 6600㎞에 이른다.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의 1000만배를 웃돌며, 어떤 대서양 횡단 통신케이블보다도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MS와 페이스북은 양사 클라우드·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마레아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개방형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