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박준형이 이수민의 아버지보다 많은 나이로 밝혀져 남다른 연식을 뽐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 26회에서는 god의 박준형과 ‘보니하니’의 이수민이 출연해 남다른 끼를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낯선 조합의 게스트가 등장하자 형님들은 “보니가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거냐”며 짓궂게 박준형을 맞이했으나 박준형은 놀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되려 맏형 강호동을 가지고 노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박준형에게 서장훈은 ‘LA 김흥국’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박준형과 이수민은 32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정신연령을 보이며 환상의 궁합을 뽐냈다. 심지어 이수민보다 한국에 더 오래 산 박준형의 부족한 한국어 실력은 매 순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수민의 아버지가 70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69년생인 박준형보다 어린 나이. 박준형은 자신이 아버지뻘이라는 사실에 더욱 기뻐하며 “아버지에게도 친구처럼 하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박준형의 나이가 화두가 되자 강호동은 “데뷔 초만 해도 내가 형이었는데, 지금은 형-동생이 뒤바뀌었다”며 투덜대는 모습을 보였고 박준형은 “그때는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투덜대는 ‘동생’ 강호동을 달랬다.
한편 옛날 사람 호동을 제압하는 ‘더 옛날 사람’ 박준형의 활약은 2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아는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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