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은퇴, FA 재계약 실패..정병국-박성진은 전자랜드와 재계약 체결

입력 2016-05-28 18:45  

이승준 은퇴 (사진=DB)


이승준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KBL 자유계약선수(FA) 원 소속 구단 재협상결과, 정병국과 박성진이 원 소속 구단인 인천 전자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병국은 보수 2억원(3년), 박성진은 보수 1억 2천만원(3년)에 전자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관희도 원 소속 구단인 삼성과 보수 1억원(1년)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 김민섭(오리온), 송수인(전자랜드), 최지훈, 이민재(이상 kt) 등도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 국가대표 이승준(서울 SK)은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게 됐다. 이승준은 화려한 운동능력과 공격적인 농구로 KBL을 대표하는 스타로 군림했던 선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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