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가구전시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렸다. 도는 전시회에 도내 가구기업 12곳을 참가시켜 총 169건 108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140건, 72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두바이 전시회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분야 전시회로 올해로 25회째이다. 4만6000sqm의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총 70개국 1030개사가 참가해 디자인가구, 침대, 주방가구, 생활가구, 건축가구, 조명 인테리어 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했다.
도는 전시회에 도내 가구업체 12곳을 위한 경기도관을 구성해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 50%를 지원했다.
어린이교구 전문제조기업 ‘한성교구’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A사의 바이어와 신제품으로 출시된 사무용가구 및 교구 제품에 대한 30만 달러 규모의 샘플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바이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추가적인 계약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총 13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52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사무용 의자 제조업체인 ‘㈜체어마이스터’는 아부다비 및 두바이에서 공기관 납품을 하고 있는 B사와 현지조달품과 관 천?상담을 진행하는 등 총 62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오병권 도 경제실장은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 참가 업체 계약성과는 도내 우수가구업체의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향상됐다는 반증”이라며 “앞으로 국내 가구산업이 국제시장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하반기 열릴 상하이 국제가구전시회와 동경 국제가구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중기센터 지역산업팀(031-850-7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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