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 일대 220개 교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3000여개 독일 교회에 무료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갓스폿(Godspots)’이 구축될 예정이다. 갓스폿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해당 교회 건물, 교구, 신학 관련 콘텐츠 등의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가 뜬다.
현지 교회의 정보기술(IT) 매니저는 “루터가 종교개혁을 위해 새로운 소통 수단인 ‘인쇄물’을 이용했듯 오늘날 종교지도자도 시대에 맞게 발전하고 적응하는 데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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