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이 ‘특별시민’에 캐스팅됐다.
3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충무로 대표 ‘신 스틸러’ 배우 조한철이 영화 ‘특별시민’에 합류한다.
‘특별시민’은 대한민국 최초로 3선 시장에 도전하는 서울특별시장 ‘변종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등 쟁쟁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조한철은 이번 작품에서 국회의원이자 선거대책본부를 지휘하는 참모 역으로 출연한다. 현 서울시장 역을 맡은 최민식, 선거대책본부장 역의 곽도원과 경쟁하는 상대 후보 캠프의 우두머리로 대립각을 세울 예정.
다작 배우로 유명한 조한철은 현재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곡성’에서도 곽도원의 동료 경찰로 출연해 짧지만 찰지는 연기로 영화를 빛냈다.
이 외에도 하반기 개봉작 ‘판도라’, ‘키 오브 라이프(가제)’까지 작품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박신양과 대립하는 야망 넘치는 변호사로 열연하며 스크린 안팎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 작품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조한철이 ‘특별시민’에서는 어떤 캐릭터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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