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주혁 주연 ‘비밀은 없다’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30일 2016년 가장 충격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비밀은 없다’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앞서 제작보고회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며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비밀은 없다’가 손예진과 김주혁 두 배우의 강렬한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것.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비밀은 없다’. 특히 ‘연홍’이 ‘생각하자’를 되뇌는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은 손예진의 색다른 변신과 강렬한 연기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밀은 없다’의 메인 예고편은 촉망 받는 신예 정치인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의 딸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긴박감 넘치는 강렬한 음악과 함께 ‘선거 D-15, 그들의 딸이 사라졌다’라는 카피가 등장하는 가운데, 선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라진 딸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끈다.
특히 “우리 딸 반드시 돌아옵니다. 저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라며 실종된 딸을 걱정하면서도 선거를 위해 흔들림 없는 모습을 유지하는 남편 ‘종찬’과 “선거고 정치고 뭐고 이제 다 필요 없어”라며 분노를 표출, 딸의 흔적을 필사적으로 추적하는 아내 ‘연홍’의 상반된 모습은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점차 격렬해지는 부부의 갈등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딸이 사라지고 모든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라는 카피에 이어 “믿어도 되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 봐요”라며 광기를 넘나드는 감정 연기를 보여주는 손예진의 모습에 이어 “그런 눈으로 보고 있으면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니”라며 열연을 선보이는 김주혁의 차가운 변신은 몰입감을 끌어 올린다.
이렇듯 딸의 실종 사건을 쫓을수록 밝혀지는 진실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색다른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비밀은 없다’는 2016년 가장 충격적인 미스터리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쓰 홍당무’로 호평 받은 이경미 감독의 차기작으로, 부부로 조우한 충무로 대표 여배우 손예진과 국민 매력남 김주혁의 강렬한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비밀은 없다’는 탄탄한 전개, 새로운 스타일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6월23일 관객들과 만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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