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강덕수 전 회장 상대 490억 손배소

입력 2016-05-30 20:35   수정 2016-05-31 05: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송종현 기자 ] (주)STX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옛 경영진을 상대로 49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STX 관계자는 “작년 10월 형사소송에서 강 전 회장이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회사 측이 민사소송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배임 혐의 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소송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전 회장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작년 10월 항소심에서 분식회계 혐의 등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으며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당시 서울고법 형사5부(김상준 부장판사)는 1심이 인정한 횡령·배임액 679억5000만원과 STX건설에 대한 부당 지원 금액 231억원은 유죄로 인정했다. 민사소송을 제기한 핵심 근거가 된 판결 내용이다.

(주)STX 관계자는 “옛 STX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자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한 소송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