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약품은 이번 협약 체결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어 표적대장암 선도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유혜동 초당약품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는 'small molecule'을 이용한 PPI 저해제 개발연구"라며 "p34와 NEDD4-1 단백질 상호결합 억제를 통해 PTEN 단백질의 재활성을 유도해, 항암제로 개발 가능한 선도물질 도출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치료약물 'Erbitux'에 반응하지 않는 'KRAS wild type'과 KRAS 돌연변이 대장암 환자 치료를 목표로, 개발시 현재 대장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RAS 돌연변이이거나 'KRAS wild type'이더라도 'Erbitux'에 반응하지 않는 대장암 환자는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EGFR의 표적항암제 Erbitux의 경우, 2011년 대장암 시장에서 6억75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매출이 7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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