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으로 카카오증권 이용자들은 해외증시 탭을 통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의 주요국 지수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해외 지수, 종목 검색 서비스와 관심 종목도 추가할 수 있다. 지수 별 상세 페이지에서 차트와 일별 현황도 제공한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해외 주요 국가의 증시 지수와 관심 종목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증권은 가장 빠른 시세 확인을 목표로 국내외 증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증권은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개발·운영 중인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30만건, 누적 거래액 6조원을 기록했다. 거래가능 증권사는 키움, 미래에셋, 유안타, IBK, 현대, 삼성, 대신, NH, 신한 등 9개사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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