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사진)은 31일 학내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이화의 130년 역사는 기적의 연속이며 희망의 원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되새기며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펼쳐나가자”라고도 했다.
최 총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특히 여성친화적 과학기술 분야 전공을 신설, 특화해 융복합 분야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화 선도와 미래사회 대비를 골자로 한 △해외 대학들과의 공동교육·연구를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Asian Premier University Club) 구축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확대(EGPP Plus) △미래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펀드(Ewha Excellence Fund) 조성 △글로벌 캠퍼스 건립 등을 ‘이화 4.0’ 세부 방안으로 제시했다.
기념식에서는 동문인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이 ‘자랑스러운 이화 貫?rsquo;을,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가 이화학술상을 받았다.
곽 소장은 국내 첫 민간법률구조기관에서 40년 넘게 근무하며 무료 법률지원사업을 펼쳐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형광화학센서 및 분자인식 분야 권위자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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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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