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난다. 기획재정부는 루 재무장관이 2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 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와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와 루 재무장관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양자 면담을 하고 나서 50여일 만에 다시 만난다. 이들은 양국의 경제·금융 협력, G20에서의 정책 공조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0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에 온 티머시 가이트너 장관 이후 5년 반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