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브라운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민주)가 31일 민주당 대선 경선의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지지를 선언했다. 브라운 주지사의 이날 클린턴 지지는 6월 7일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클린턴 전 장관은 대의원 546명이 걸린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브라운 주지사는 "민주당 예비선거들 결과나 확보 대의원 총수를 보면 클린턴을 극복할 후보는 없다" 며 "이미 민주당에서는 클린턴 전 장관이 대선 후보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