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한국과 스페인 경기를 앞두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1일 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벌어지는 국가대표평가전 스페인(홈)-한국(원정)전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축구선수 손흥민은 "나는 선수로서 지는 것이 싫다.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스페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스페인은 수비수도 세계적인 수준이다"라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연습할 만큼 스페인전은 중요하다. 팬들과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특히 손흥민은 "멘탈적으로도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승부를 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한국과 스페인은 1일 오후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평가전 경기를 벌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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