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성훈, 모두를 놀라게 한 젝스키스 결성 비하인드

입력 2016-06-01 09:18  


‘라디오스타’에서 강성훈이 자신이 장수원부터 이재진까지 모든 젝스키스 멤버를 직접 구성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1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서윤 / 연출 황교진)는 ‘Oh~ LOVE~ 젝키 사랑해~’ 특집으로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이재진-강성훈-장수원-김재덕이 출연한다.

그런 가운데 강성훈은 젝스키스 멤버들도 몰랐던 멤버 구성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젝스키스의 결성 전에 은지원과 듀엣으로 결정되어있었던 그는 H.O.T가 나오면서 그룹으로 변모하게 되자, 당시에 “사장님이 ‘네가 오케이 한 사람으로 구성하겠다’고 딜을 해왔다”면서 은밀한 딜을 했음을 밝힌 것.

이어 강성훈은 멤버들의 오디션을 본 뒤 “쟤 픽스 하시죠”라며 본인이 직접 멤버를 뽑았다고 밝히는가 하면, 각 멤버들을 뽑은 이유까지 낱낱이 밝힐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재덕은 강성훈의 멤버 구성 이야기를 듣던 도중 돌연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는 후문이어서 무슨 이야기가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데뷔 당시의 이야기를 이어가던 젝스키스 멤버들은 서로를 처음 대면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잊을 수 없는 ‘첫인상’을 고백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강성훈은 젝스키스 영화인 ‘세븐틴’ 촬영 당시에 함께 출연했던 투야의 김지혜와 단 둘이 차 안에서 두 시간 가량의 ‘키스 리허설’을 했었던 비하인드를 고백해 놀라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그 속사정은 무엇이었을 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강성훈이 직접 밝히는 젝스키스의 멤버 구성 비하인드와 젝스키스 멤버들이 기억하는 서로에 대한 첫인상은 오늘(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Oh~ LOVE~ 젝키 사랑해~ 특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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