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정화 "'위아래', 그렇게 많은 사랑 받을 줄 몰랐다"

입력 2016-06-01 12:05   수정 2016-06-01 12:39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EXID의 첫 정규 앨범 'Street(스트리트)'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발표한 '핫핑크'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EXID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스트리트'에는 타이틀곡 'L.I.E(엘라이)'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이날 정화는 같은 장소에서 다시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2014년이었다. 1년 10개월의 공백기 이후 마지막 앨범이라는 생각으로 쇼케이스를 열었다"며 "많은 지인, 기자, 팬분들, 가족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는 '위아래'가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될 줄 몰랐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 장소의 기운이 좋은 것 같다. 스트릿도 여기서 시작하기 때문에 위아래만큼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ID는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L.I.E(엘라이)'의 무대를 첫 공개한 뒤 MBC 뮤직 '쇼 챔피언'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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