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부진에 경상흑자가 급감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는 33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5월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억 5000만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우리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원화 기준 수출도 전년보다 0.9% 늘어나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국내 기업들이 외국에 지급하는 배당금이 늘면서 4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는 대폭 줄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상품과 서비스에 걸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33억 7000만 달러로 흑자 규모가 2년 3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과 비교해선 3분의 1 정도로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 수준이다.
한편 경상수지는 그동안 ‘불황형’이나마 흑자를 유지하며 외환건전성 등에 도움이 돼왔지만, 이젠 그나마도 규모가 대폭 줄어 우려를 낳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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