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과 트레이드 고원준, “무엇보다 롯데 팬들에게 가장 죄송하다”

입력 2016-06-01 16:37  

고원준 (사진=DB)


노경은과 고원준이 트레이드된다.

지난달 31일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노경은과 고원준의 맞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고원준은 한 매체를 통해 그는 “팀도 그렇고 무엇보다 롯데 팬들에게 가장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 부산이고 롯데였다”며 “형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팀을 옮기게 됐다.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원준은 “두산 이적은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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