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입을 마친 유상증자는 지난 3월 결정된 것으로, 신주는 오는 15일 상장돼 1년간 보호예수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주주는 강서연창규곡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강서연창규곡의 멜파스 지분율은 15.43%다
회사 측은 강서연창규곡 요청에 따라 민동진 대표이사가 경영권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멜파스는 이번에 납입된 금액을 중국 정부 산하기관과의 신규 합작법인 설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거래선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 및 제품 다각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했다.
멜파스 관계자는 "중국 자본의 성공적인 유치는 성공적인 반도체 사업 영위라는 공동 목표가 있어 가능했다"며 "강서연창규곡은 중국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적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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