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무·운영위원장 달라" vs 여 "양보 못해"

입력 2016-06-02 17:53  

두 당 모두 "국회의장은 우리몫"


[ 은정진 기자 ]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법제사법위원장을 과감히 양보하겠다”며 “이제 새누리당이 화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동안 법사위원장을 주장한 것은 야당인 더민주가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고 특정 당이 법사위 운영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독식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여소야대 국면에서는 야당 출신이 국회의장을 맡는 게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더민주는 조속한 원 구성 협상 타결을 위해 ‘콘클라베(외부와 격리된 채 교황을 선출할 때까지 계속하는 비밀회의)’ 방식의 ‘무제한 협상’도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더민주가 법사위를 양보하는 대신 정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달라는 허무맹랑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더민주가 국회의장을 가져가면 법사위원장을 (새누리당에) 주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정무위와 운영위를 추가로 요구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여당으로서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운영 법사 기재 예결 국방 정보위는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