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안타에 쇼월터 감독이 만족감을 표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날리는가 하면, 2회말 그리고 10-8이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에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가 많아진 출전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다”며 “김현수 덕분에 행복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현수는 시즌 타율 0.382(55타수 21안타)를 기록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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