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와 자회사 팀장급 이상 직원에게 안전 목표를 부여하고 그 성과를 연봉 책정시 반영한다는 조치다.
감사실 주관으로 중요 안전관리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복무점검을 실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직원은 징계처분을 강화한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 지하철 양 공사는 9월부터 합동으로 사고재발방지 대책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시 도시교통본부와 감사위원회, 안전총괄본부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는 분기마다 1회씩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조치한다.
서울메트로는 업무보고에서 사고원인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업체 관리·감독 소홀이라고 밝혔다.
기술사업소에서 현장 작업절차를 적정하게 이행하는지를 관리·감독하지 않았으며 역무원이 열쇠보관함을 철저히 관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메트로는 스크린도어 관리 자회사를 설립한 뒤 직원 기술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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