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은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기경영자총협회, 아주대, 한국융복합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왼쪽부터 김형철 한국융복합산업협회 이사, 장중순 아주대학교 대학원장, 양기대 시장, 김진우 경기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경기경영자총협회, 아주대학교, 한국융복합산업협회 등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김진우 경기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 장중순 아주대학교 대학원장, 김형철 한국융복합산업협회 이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4개 기관간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도 지역산업 ?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상호 기여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산업 동향과 인력수요 정보 공유 및 자료수집 협력 △지역산업 현장의 실수요에 맞는 훈련프로그램개발 운영 △지역산업발전,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활동 적극 협력 등이다.
양 시장은 “일자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며 최고의 복지"라며 "지역산업체 수요인력의 전문인 양성을 위해 앞으로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우 경총 상무이사는 “광명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 사업수행기관의 한국융복합산업협회 훈련기관 우수성 등을 고려한 만큼 앞으로 운영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중순 아주대 대학원장도 “산학협력이 이번 계기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 등 4개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국비 2억5000만원으로 3D프린터활용 기계설계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을 개설해 2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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