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전국 9800여 곳 점포에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동전을 모아 기부에 나섰다. CU와 함께 한국은행과 유니세프가 모금함 제작을 지원했고 BGF로지스가 수거에 참여했다.
모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아시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기초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CU 생활편의 공간 그 이상의 편의점을 지향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거듭나고 있다"며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들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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