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현장] 슈퍼카, 미녀 혹은 남자의 렌즈…2016 부산모터쇼

입력 2016-06-03 16:19   수정 2016-06-03 16:51

뉴스래빗의 360 콘텐츠 '토끼눈'

VR로 보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장
좌우 위아래로 화면을 돌려보세요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한창입니다. 서울모터쇼에 이어 국내 두번째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올해 8회째입니다.

신차 출품 수와 관객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죠. 지난 2일 언론인 대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 [360 현장] '슈퍼카, 미녀 혹은 남자의 렌즈' 속으로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차, 르노삼성, 쉐보레 등 국내 대표 완성차 업계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포드-링컨, 렉서스, 랜드로버, 도요타, 캐딜락, 마세라티, 벤틀리, 만트럭버스, 야마하 ?내로라하는 해외브랜드까지 총 25곳 업체가 부스를 차렸습니다.

신차 뿐만 아니라 '별'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정우성(렉서스), 차승원(마세라티), 이서진-오연서(벤츠), 이진욱-옥택연 (아우디), 안재모(쉐보레) 등 각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및 가수들이 신차 공개 무대에 올랐습니다. 멋진 신차 곁에서 포즈를 잡은 스타를 촬영하기 위해 취재진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도 카메라와 스마트폰 플래시를 터뜨렸죠.

스타들이 신차 공개장을 빠져나가면 '모터쇼의 꽃'이라는 자동차 홍보 모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경주장의 레이싱 모델로 이름을 날린 유명 여성 모델들이 등장합니다.

모델들은 관람객이 많든 적든 자신이 홍보해야하는 자동차 곁을 몇시간씩 지키고 서 있죠. 전시장 앞을 무심히 지나가며 곁눈질하는 관람객과 눈을 마주치며 웃고, 사진을 촬영하는 관람객에게 포즈를 잡아줍니다.

뉴스래빗은 이 순간들을 360도 가상현실(VR)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일반 사진으로 모델들을 촬영했다면, 독자들은 사각 앵글 속에 잡힌 자동차와 늘씬한 미녀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VR 카메라에 담으면 다릅니다. 피사체인 멋진 슈퍼카와 미녀 모델의 반대편 공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곳에는 보통 카메라가 빼곡하죠. 그 렌즈는 자동차와 미녀의 유연한 라인을 향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즈의 시선은 카메라를 든 남자의 시선이기도 합니다.

뉴스래빗의360도 영상을 전방위로 돌려 보면 '슈퍼카, 미녀 혹은 남자의 렌즈'를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일도 뉴스래빗 !.!

# 360 현장 ? 뉴스래빗이 제작하는 360도 전방위 VR 뉴스입니다. 주목받는 VR 저널리즘을 보다 국내 실정에 맞게 확장하는 콘텐츠 실험의 일환입니다. VR과 뉴스 소재에 걸맞는 현장을 취재해 뉴스래빗 만의 독특한 360도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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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기자, 연구= 신세원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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