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베트남전 반세기…그들은 왜 싸웠나

입력 2016-06-03 18:00   수정 2016-06-04 06:30

[ 김유미 기자 ] 베트남은 아시아의 새로운 용으로 꼽힌다. 젊은 인구의 잠재력, 고성장이 돋보이는 자본주의 경제의 일원이다. 반세기 전만 해도 이들은 공산주의 통일을 지향했다. 20세기 후반 최악의 전쟁으로 불리는 베트남 전쟁(1960~1975년)을 치렀다. 이념 전쟁으로 수백만명이 희생되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벌어졌다.

이번주 비타민 ‘커버스토리’(4~5면)는 베트남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무엇을 남겼는지 돌아봤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함께 싸운 미국도 이 전쟁을 되새기길 꺼린다. 한국은 파병 대가로 경제 발전을 이뤘지만 라이따이한 문제 등 그늘진 역사를 갖게 됐다.

정부가 추진해온 노동개혁 법안이 19대 국회 종료로 자동 폐기됐다. ‘정규재 뉴스’(6~7면)에선 한·일 제조업 취업률 추이를 비교하는 그래프를 한 장 꺼냈다. 중산층을 창출한 제조업 일자리 비중은 1989년 이후 급락해 이젠 일본보다 못하다. 이 한 장의 그림에서 노동시장의 문제를 따져볼 수 있다.

‘오피니언’(9면) 면에서는 한 주간 국내 사설의 흐름을 살펴봤다. 국회가 상시청문회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언론의 시각은 엇갈렸다. 한경은 ‘3권 분립이 아닌 국회 공화국인가’라고 질문하며 입법 독재의 문제를 지적했다. 해외사설(15면)들은 미국이 베트남에 대한 무기 수출금지를 전면해제한 데 주목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군비경쟁 심화를 우려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을 견제할 강력한 신호라며 환영했다.

가상통화와 핀테크의 대두는 중앙은행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글로벌북이슈’(14면)에서는 이와무라 미쓰루 와세다대 교수의 《중앙은행이 끝나는 날-비트코인과 통화의 미래》를 소개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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