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20대 여교사가 성폭행을 당한 가운데 30대 남교사가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3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전남의 한 섬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 학교 학부형과 동네 주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오후 신안군의 한 섬에서 초등학교 교사 A(30) 씨가 실종돼 해경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A 씨는 실종 당일 관사를 나가고서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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