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주(7~10일) 국내 증시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LIG넥스원과 한국콜마, CJ E&M 등이 복수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5일 LIG넥스원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양산에 돌입한 천궁의 생산 본격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정부의 유도무기 전력화 확대 및 수출 기대감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도 "올해부터 시작되는 군 통신망 교체 사업으로 인해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예산 비중이 늘면서 정밀타격(PGM) 사업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콜마도 추천주로 꼽혔다. 현대증권과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중국 매출이 현지 증설에 따라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제약 사업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과 NH투자증권은 CJ E&M에 주목했다. 2분기 광고시장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탐정 홍길동, 아가씨의 국내 흥행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중국 합작영화 파이널 레시피 등 2~3편의 신작 개봉이 대기, 영업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한국투자증권은 정상제이엘에스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는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미국의 세계적인 출판 기업인 IPG와 스토리북 배분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가배당률도 6%를 웃돌아 배당 매력까지 있다"고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방학 시즌에 맞춰 '서든어택2'를 출시하는 넥슨지티를 추천했다. 넥슨지티는 지난 4월 서든어택2의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7월 초 서든어택2를 출시한다. 출시 시점에 맞춘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이 밖에 SK텔레콤·LG이노텍(SK증권), 뷰웍스(현대증권), 현대제철·GS건설·SK이노베이션(신한금융투자), 아비코전자·엔에스(한국투자증권) 등을 추천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