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아메리카 2016’ 멕시코가 우루과이에 승리했다.
6일(한국시간) 멕시코는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피닉스 대학 스타디움에서 2016 코파 아메리카 조별예선 C조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3-1로 꺾었다.
이날 전반 3분 우루과이 수비수 페레이라는 헤딩으로 자책골을 넣었고, 전반 44분 미드필더 베시노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후반 27분에는 멕시코 미드필더 과르다도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에 양 팀은 모두 10명이 됐고, 이후 얻어낸 프리킥에서 우루과이 주장 고딘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8분, 산체스가 오른발로 연결한 킥이 고딘의 동점 헤딩골로 연결됐다.
후반 40분 멕시코의 마르케스는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어 추가시간 에레라의 헤딩 골로 멕시코는 3-1로 승리했다.
한편 멕시코는 이날 승리로 조 1위에 올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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