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 "중국, 철강 과잉생산 더 줄여야" …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개막식

입력 2016-06-06 13:16   수정 2016-06-06 14:00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6일 중국이 철강 과잉생산을 더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 장관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제8차 전략경제대화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략경제대화는 중국과 미국이 양자현안 및 글로벌 이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그는 "중국의 철강 과잉생산이 세계시장을 왜곡하고 해를 끼치고 있다"며 "철강과 알루미늄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감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저가공세가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현재 중각산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으며 유럽은 이를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루 장관은 중국이 통과시킨 외국 비정부기구(NGO) 관리법에 대해 "NGO에 비우호적인 환경을 만들어 기반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