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에는 코에날리예프 카르미셰비치 대통령 비서실장과 사금바예프 마랏 아키모비치 대통령병원 병원장 등을 포함해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이사장은 한방 추나요법과 침 치료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급성요통환자에게 동작침법을 시연했다. 동작침법은 침을 주요 혈자리에 놓고 환자를 운동시키는 치료법이다.
신 이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척추환자가 통증으로 고통받으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며 “비수술 치료법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타국에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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