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국내 1·2위 초고층 빌딩·판교제로시티…부동산 거래 '큰 장' 선다

입력 2016-06-06 19:13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6월10일 개막
"고양 킨텍스로 오세요"

영국 인포마그룹·한경 주최
15개국 200여 프로젝트 출품…빌딩 등 다양한 상품 소개
글로벌 부동산 거물 참석…맞춤형 투자 전략 제시도



[ 홍선표 기자 ]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 투자자본과 국내외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대형 개발 프로젝트부터 초고층 빌딩, 고급 주거시설, 리조트, 골프장, 아파트 등 다양한 부동산 투자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인 ‘아시아 부동산 서밋’을 통해 전 세계 부동산시장 흐름도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 50여명이 모여 국가별 부동산시장 흐름을 점검하고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국내외 건설회사, 부동산 투자회사, 개발회사(디벨로퍼), 금융회사 종사자 등이 인맥을 쌓고 합작 업체와 투자자를 찾는 창구 역할을 할 전망이다.

◆15개국에서 200여개 개발 사업 선보여

시티스케이프 코리아는 영국 인포마그룹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박람회다. 한국에선 지난해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는 오는 10~12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선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필리핀 등 15개국 100여개 업체가 2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한국 부동산 개발시장의 투자 가치를 해외 투자자와 건설·부동산 큰손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개발 사업 출품 기관과 국내외 투자자가 1 대 1로 만나는 개별 미팅, 투자자 초청 설명회, 유망 부동산 로드쇼 등의 행사를 한다. 지난해 박람회에선 한양의 관계사인 보성산업이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금융단지 개발 사업을 두고 중국 광둥성부동산개발협회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모두 9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박람회 첫째 날인 10일 개막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재율 경기 부지사를 비롯해 장리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 회장, 플로렌티노 둘라리어 주니어 세계부동산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 등 글로벌 부동산 거물들이 참석한다. 시티스케이프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 중국부동산산업협회, 미국아시아부동산연합회 등 해외 주요 부동산단체 임원진이 소속 회원들과 대거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1·2위 초고층 빌딩, 투자자 모집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대형 건설회사 등은 다양한 개발 사업을 선보인다. 경기도는 성남시 수정구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판교제로시티(판교 창조경제밸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경기도시공사의 다산신도시, SH공사의 마곡지구 및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양주신도시, 고양 삼송지구 프로젝트 등도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2위 초고층 빌딩(착공 기준)이 나란히 출품된다. 롯데는 올 연말께 서울 신천동에서 완공되는 롯데월드타워(높이 123층)에 들어서는 호텔식 고급 오피스텔 ‘더 레지던스’ 홍보관을 마련해 해외 슈퍼리치를 대상으로 투자 예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부산 중동에 건설되고 있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높이 101층)도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인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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