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울산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2014년 민간 건설업체의 자금난으로 6년째 공사가 중단된 강동 리조트·워터파크 공사를 맡기로 울산시와 협의했다. 사업규모를 축소해온 롯데건설은 올해 초 3차 변경안에서 리조트 규모를 지상 29층에서 지상 13층으로 줄였다. 건축면적은 9만9958㎡에서 6만7599㎡로, 객실 수는 598실에서 294실로 조정했다.
지난 3월 공사를 재개하기로 한 약속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동권 일대 부동산 가격은 3~4배 올랐다.
시 관계자는 “강동권 일대에 땅값만 올라 종합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업성을 판단하느라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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