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고등어 사태' 해명도 뒷북

입력 2016-06-07 01: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세먼지 원인은 오해"
2주 만에 불끄기 나서



[ 심성미 기자 ] 환경부가 ‘고등어를 주방에서 구웠을 때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도자료를 낸 뒤 어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2주 만에 해명에 나서는 등 수습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6일 설명자료를 내고 “언론뿐만 아니라 국민이 ‘고등어가 미세먼지의 원인’이라고 오해하는 측면이 있으며 이는 당초 발표 의도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23일 고등어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매우 나쁨’ 기준(공기 ㎥당 100㎍)을 초과하는 초미세 먼지(PM 2.5)가 배출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당시 보도자료는 건강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내에서 요리할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환기 방법 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였다는 것이다.

해당 자료 발표 이후 고등어 소비가 줄고 고등어 가격이 떨어지면서 피해를 본 어민들이 강력히 항의하자 환경부가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