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 어민들 꽃게 어획량 하소연 “굶어 죽게 생겼는데 위험 따질 겨를 없다”

입력 2016-06-07 13:46  

연평 어민들 (사진=방송캡처)


연평 어민들 중국 어선 나포가 꽃게 어획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박태원(56) 연평면 어촌계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평해전 때도 이렇진 않았는데 꽃게 어획량이 최악이다. 오죽했으면 중국어선을 직접 나포했겠나. 굶어 죽게 생겼는데 위험한 거 따질 겨를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연평도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1 수준인 5만1600kg에 불과하다고.

이에 박 어촌계장은 “이제는 중국 어선이 아예 연평도 북방해역을 거점으로 삼고 무차별 조업을 하는데 정부는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2t급 중국어선 선장 A(47) 씨와 15t급 어선 선장 B(52) 씨 등 2명에 대해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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