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윤제문 "밤만 되면 술자리 찾아다니는 하이에나"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6-06-08 10:57  

윤제문 음주운전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윤제문의 음주 습관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윤제문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생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방범 일은 공연이 끝나고 했다. 체력적인 부분보다 술을 못 먹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하던 시절 대학로에서 내 별명이 하이에나였다. 돈은 없고 술은 먹고 싶어서 밤만 되면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 찾아다녔다. 술자리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으면 그 자리에 눌러 앉았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7일 윤제문의 음주운전 보도 이후 소속사는 “윤제문이 경찰조사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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