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주 수출 지역인 미국·유럽의 매출 감소에 이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있는 남미 매출이 극도로 부진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를 걸고 있는 인도 지역의 매출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문제"라며 "상반기 실적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호전될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디렉티비(DirecTV)로의 매출과 케이블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경우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 AT&T가 디렉티비와의 연계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하반기 이후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케이블TV업체 차터에 이어 타임워너로의 매출 물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지역의 방송 사업자(Operator)에 대한 UHD 셋톱박스 물량 공급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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