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후쿠오카 교류의 든든한 가교, 에어부산

입력 2016-06-09 08:10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 부산·후쿠오카 비즈니스 CEO 포럼 참석
2010년 후쿠오카 노선 하루 1회 첫 취항→현재 하루 4회 운항... 가교 역할 톡톡

“부산과 후쿠오카 양 도시의 지역민들이 더 많은 왕래가 있을 수 있도록 상호 방문 분위기 조성 및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꼭 필요하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9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부산·후쿠오카 비즈니스 CEO 포럼에 참석해 부산과 후쿠오카의 관광 및 민간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한 사장은 “2010년 3월 하루 1회 운항으로 시작했던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현재 하루 4회 운항으로 늘어났을 정도로 양 도시의 가교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당일치기 여행 패턴이 증가하는 등 이제 양 도시는 확실히 일일생활권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상공회의소와 후쿠오카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두 도시 상의회장과 의원, 지역 기업 CEO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두 도시 주력산업 간 협력과제와 상호 투자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11년째를 맞이했다.

양 도시의 에어부산 이용객은 첫 취항 당시인 2010년부터 비교해 연평균 성장률이 41%에 이른다. 작년 한해 37만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양 국가 간의 관광 소비액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합리적 운임의 항공사를 통해 수요가 증가한 사례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부산과 후쿠오카가 내년이면 자매결연 10년째가 된다. 지역의 대표항공사로서 부산과 후쿠오카의 더 활발한 교류를 위해 가교 역할을 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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